お別れしたのはもっと 前の事だったような
悲しい光は封じ込めて 踵すり減らしたんだ
君といた時は見えた 今は見えなくなった
透明な彗星をぼんやりと でもそれだけ探している
しょっちゅう唄を歌ったよ その時だけのメロディーを
寂しくなんかなかったよ ちゃんと寂しくなれたから
「サビ1」
いつまでどこまでなんて 正常か異常かなんて
考える暇も無い程 歩くのは大変だ
楽しい方がずっといいよ ごまかして笑っていくよ
大丈夫だ あの痛みは 忘れたって消えやしない
「サビ1」
理想で作った道を 現実が塗り替えていくよ
思い出はその軌跡の上で 輝きになって残っている
お別れしたのは何で 何のためだったんだろうな
悲しい光が僕の影を 前に長く伸ばしている
時々熱が出るよ 時間がある時眠るよ
夢だと解るその中で 君と会ってからまた行こう
「サビ2」
晴天とはほど遠い 終わらない暗闇にも
星を思い浮かべたなら すぐ銀河の中だ
あまり泣かなくなっても 靴を新しくしても
大丈夫だ あの痛みは 忘れたって消えやしない
「サビ2」
伝えたかった事が きっとあったんだろうな
恐らくありきたりなんだろうけど こんなにも
お別れした事は 出会った事と繋がっている
あの透明な彗星は 透明だから無くならない
「サビ3」
◯×△どれかなんて 皆と比べてどうかなんて
確かめる間も無い程 生きるのは最高だ
あまり泣かなくなっても ごまかして笑っていくよ
大丈夫だ あの痛みは 忘れたって消えやしない
「サビ3」
大丈夫だ この光の始まりには 君がいる
1. 누군가 본인에게 2014년 최고의 J-Pop 곡을 고르라 하면, 아직 2014년이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주저없이 이 곡을 고르겠다.
2. 1999년 데뷔한 이래 16년 째를 맞는 Bump of Chicken 답게 가사에서 '관록'이 느껴진다. 본인은 가장 예술적인 가사를 짓는 가수로 Mr.Children을 꼽지만, Bump of Chicken도 만만치 않다. '◯×△중 어느 것인지 따위, 모두와 비교해서 어떤지 따위, 확인할 틈도 없을 만큼 살아가는 것은 최고다.'는 가사는 막 가수의 길로 들어선 햇병아리가 부를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외로워지지 않았어. 진짜로 외로워졌으니까.'라고 외칠 정도로 슬퍼하고 있음에도, '이 아픔은 잊어버릴 수 있어도, 없어지진 않는다.'며 슬픔을 부정하지 않은 채, 그 슬픔 위에서 살아가는 즐거움을 노래하고 있지 않은가.
3. 본인은 Ray의 初音ミク 콜라보 버전을 이해할 수 없다. 왜 쓰레기같은 전자음을 섞어 명곡을 망치려 하는가.
4. PV를 감각적으로 잘 만들었다. 우익을 미화한다는 이유로 한중 양국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永遠の0(영원의 제로)』 감독, 山崎貴(야마자키 다카시)가 PV 제작을 담당했다는 사실이 옥의 티이긴 하나, PV가 우익 성향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정치는 정치, 문화는 문화인 만큼 문제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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