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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CM

東京メトロ - Color Your Days

도쿄 지하철 회사 중 하나인 도쿄 메트로(東京メトロ)가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 일본 철도 회사의 상당수는 사기업이며, 노선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고객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자주 실시한다. (Ex : 오사카 우메다(梅田)에서 고베 산노미야(三宮)까지 JR, 한큐(阪急), 한신(阪神)선이 거의 나란히 달린다.) 그 중에서 JR 東海가 실시하고 있는 『そうだ 京都、行こう。』와 더불어 본인의 여행 욕구를 가장 자극했던 캠페인을 본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1. 매년 캐치프레이즈가 바뀐다.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는 Color your days.


2. 매년 정상급의 배우를 기용한다.

2010년 : 아라가키 유이(新垣結衣)

2011년 : 안(杏)

2012년 : 타케이 에미(武井咲)

2013-14년 : 호리키타 마키(堀北真希)


3. 주제곡도 큰 인기를 끌어, 2010년 「福笑い」가 東京メトロ CM에 삽입되면서 무명이었던 다카하시 유(高橋優)가 메이저 데뷔하였고, 2014년 東京メトロ CM에 삽입된 요네즈 켄시(米津玄師)의 「アイネクライネ」역시 주목받았다.

- 高橋優 Posting : Link

- 米津玄師 Posting : Link


4. 東京メトロ 홈페이지에서는 2014년 캠페인의 포스터 및 컴퓨터 배경화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CM에 나온 Spot, 혹은 그 주변 주요 Spot에 대한 간단한 정보 역시 제공하고 있다.

- 東京メトロ 포스터 정보 페이지 : Link

- 컴퓨터 배경화면 예시 :「東京の秋」篇


5. 東京メトロ에서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어플을 무료 배포하고 있으니, 도쿄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다운로드 받아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6. 아래는 東京メトロ CM 동영상이다. 개인적으로 2012년 동영상은 도쿄에 여행 온 사람을 대상으로, 2014년 동영상은 도쿄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 같은데, 타깃이 누구든 간에 서울메트로나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이런 종류의 광고를 찍어 서울의 이미지를 어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혹시, 서울메트로가 아래와 같은 광고를 찍으면 그 돈으로 지하철 2호선의 지옥철 문제나 해결하라며 악플이 줄을 이을 것 같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