午前0時 伝えたいmessage
眠れずに リボンの位置 変えてみたり
はにかんだ 君の笑顔 目の前にしても
言葉に出来るかな?
キヅイテ・・・
「サビ1」
甘いだけの chocolate チョコレート
想いに魔法をかけてみたんだ 好きよ
苦いだけの chocolate チョコレート
恋の隠し味は そっと胸にしまった
涙の数 チョコレート
「サビ1」
机の隅 消し忘れたmessage
伸びる影 改札口 君の姿 探してる
迷子のように 街角の隅で
はぐれた この気持ち
ミツケテ・・・
「サビ2」
甘いだけの chocolate チョコレート
魔法はいつか解けてしまうの? 好きよ
苦いだけの chocolate チョコレート
まぶたの奥で ずっと 君は微笑んでいる
あの日のまま チョコレート
「サビ2」
駆け抜けた 見慣れない景色
流れ出す この場所に
甘くて苦い chocolate チョコレート
「サビ3」
甘いだけの chocolate チョコレート
ため息 呪文を解いたなら 好きよ
苦いだけの chocolate チョコレート
君宛の手紙を夕日に透かしてみた
せつな過ぎて チョコレート
「サビ3」
風に揺れた 赤いリボンが きらめいて
空の彼方 明日に消えた
1. 이에이리 레오(家入レオ)의 家入는 본성(本性), レオ는 예명이다. レオ는 영화 레옹(Leon, 1994)과 밀림의 왕자 레옹(ギャングル大帝, 1989-90)에서 따온 것으로, 전자는 주인공 레옹이 마틸다를 서툴지만, 올곧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처럼, 본인 역시 서툴지만, 올곧은 마음으로 노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기 때문이고, 후자는 주인공 레옹과 눈매가 비슷했기 때문이다.
2. 후쿠오카에 있는 음악학원 音楽塾ヴォイス의 1차 서류 심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쑥 학원을 찾아가 학원장 니시오 요시히코(西尾芳彦)와의 면담을 요청, 13살에 불과한 나이로, 정색을 하고 학원장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당신은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한다. 16살이었던 2011년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반 의절 상태로 도쿄에 상경할만큼의 강단이 있었고, 그만큼 음악에 대한 열정히 강렬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3. 일본에서는 발렌타인 데이, 졸업, 크리스마스 등 각 시즌에 맞추어 싱글이 다수 릴리즈되는데, 2014년 발렌타인 데이에 맞추어 출시된 노래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다. 좋아하는 아이에게 초콜릿을 건네주고 싶으면서도, 막상 긴장과 두려움에 머뭇거리는 마음을 초콜릿의 단 맛과 쓴 맛에 비유한 가사가 적절했고, 家入レオ의 목소리가 '의외로' 부드러운 노래 가사와 잘 어울렸다.
본인이 의외라고 생각했던 것은 家入レオ를 처음 알게 된 곡 'Bless You'에서 받은 인상이 강렬했기 때문이다. 눈매가 강렬하고, 목소리도 부드러움과는 거리가 있는 데다, '사랑이란 건 언제나 잔인하니까, 더 이상 바랄 가치 따위 없어'라는 가사 역시 아름답지 않은 세상을 향한 반항심, 불만의 표출에 가깝다. 그렇기에, 어린 시절 위 가사를 자주 되뇌었을 만큼,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만족하지 못했던 家入レオ였던 만큼, 「チョコレート」와 같은 노래도 소화할 수 있구나 하고 감탄했던 것이다.
4. 家入レオ는 日本武道館 공연과 더불어 해외 진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レオ의 영문 표기를 'Reo' 대신 'Leo'로 정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일본 음악계에서 Miwa를 넘어 싱어송라이터 넘버 원 자리에 오르고, 더 나아가 세계 무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Silly」와 같이 「チョコレート」와 「Bless You」를 어중간하게 섞어놓은 듯한 곡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2014.10.19 추가]
5. 일본인과 브라질인의 혼성 어쿠스틱 기타 그룹 아이에무(愛笑む)가 이 곡을 Cover 했는데, 家入レオ의 「チョコレート」와는 또 다른 느낌의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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